갈색날개매미충 발생주의보 발령, 전국 확산 막는 예찰활동 필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주의보 발령, 전국 확산 막는 예찰활동 필요 지난달 23일, 전북 김제에서 갈색날개매미충 약충의 최초 부화가 확인됐고 이달부터 부화약충과 어린약충의 활동이 급격히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종 나무 재배농가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밤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산수유,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흡즙해 수세약화, 그을음병, 심할 경우 고사 등을 일으킨다. 2011년 전남 구례의 산수유, 2012년 충남 공주의 밤, 복숭아, 배, 사과 재배농가는 이 해충에 의한 집단적 피해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재배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산림병해충 방제규정에 따라 지난 5일, 전국에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일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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